‘리버스 탕후루’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먹는 것과 관련된 신조어인데요. 추측이 되시나요? 모르면 아저씨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버스 탕후루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버스 탕후루 뜻은 무엇일까?
‘리버스 탕후루’라는 말은 ‘영어인 Reverse와 요즘 유행하는 탕후루’가 합쳐진 단어인데요. ‘리버스 탕후루’는 MZ세대에서 ‘호떡’을 일컫는 새로운 신조어입니다.
왜 호떡이 ‘리버스 탕후루’로 불리고 있을까요? 탕후루를 먹어 보거나 형태를 본 분은 알다시피 탕후루는 과일이나 열매 위에 설탕과 물엿을 입혀 만드는데요. 그럼 달콤한 설탕으로 만들어진 부분이 과일 밖 면에 있죠?
반면 호떡의 경우 달콤한 설탕으로 만들어진 부분이 밀가루 떡 안에 있습니다. 여기서 영어인 Reverse가 뒤집다. 뒤바꾸다. 반대의 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호떡은 탕후루와 비교하면 달콤한 부분이 밖에서 (밀가루) 안으로 뒤바뀌었기 때문에 호떡을 리버스 탕후루로 부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유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겨울도 되어서 날도 추우니 ‘리버스 탕후루’ 먹으러 갈까?라고 한다면 자연스레 호떡 사러 가면 되겠죠?
한편 ‘탕후루’가 하도 유행하다 보니 ‘고구마 맛탕’을 ‘고구마 탕후루’로 ‘꿀떡’은 ‘떡 탕후루’라고도 부른다네요. 아재인 저는 ‘리버스 탕후루’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버스 탕후루’의 뜻인 호떡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날이 추워질 수록 따끈한 ‘리버스 탕후루’가 자주 생각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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