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찐’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태도 혹은 상태(?)와 관련된 신조어인데요. 추측이 되시나요? 모르면 아저씨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문찐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찐 뜻은 무엇일까? 문찐의 예시? 유래는?
‘문찐’라는 말은 ‘문화 찐따’의 줄임말인데요. ‘문화 찐따’란 요즘의 대중 문화나 요즘 유행하는 것들에 뒤처진 사람을 놀리거나 얕잡아 보는 말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글을 쓰는 2023년 12월을 기준으로 ‘뉴진스’라는 걸그룹을 모른다면,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 문찐이냐?’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겠죠.
사실 일명 요즘의 트렌드를 모르는 ‘아재’와 비슷한 의미이기도 하지만 ‘아재’가 좀 더 나이든 사람에 대해 초점이 있다면, ‘문찐’은 나이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데 요즘 문화나 유행에 대해 모르는 사람을 지칭하는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화’는 알겠는데, ‘찐따’는 라는 단어를 모르시는 분도 있죠? ‘찐따’라는 단어에 대한 뜻과 예시, 유래 등은 다른 포스팅에서 정리해 놓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찐따’란 ‘찌질한 사람’, ‘사회성이 떨어져 자기 만의 세계에 있는 사람을 놀리거나 비하하는 말’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비슷한 의미로는 ‘오타쿠’, ‘찌질이’, ‘병신’ 등이 있습니다.
‘찐따’라는 단어는 장난으로도 자주 사용하지만 비하하는 의미 또한 있어 좋은 신조어는 아니며, 비속어에 해당하죠.
‘문찐’의 유래 즉 ‘문찐’를 누가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는데요. 다만 ‘찐따’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위에 알려드렸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찐’의 뜻, 유래, 예시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문화 문외한’이라는 단어로 줄여서 ‘문한’으로 순화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외에도 다른 신조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신조어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