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2.0 : 카카오 AI 화가로 나만의 그림 그리기

카카오에서 만든 생성형AI 칼로 2.0이 2023년 7월 6일부로 공개되었습니다. 칼로 2.0은 한글로 어떠한 그림을 그려달라고 입력하면 AI가 명령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칼로 2.0에 사용법 및 작품 샘플을 포스팅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칼로 2.0 샘플 사진

칼로 2.0이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칼로 2.0이란 카카오에서 만든 생성형 AI 프로그램으로 Chat GPT처럼 AI의 한 종류이지만 그림을 만들어 내는 AI입니다. 위의 그림은 칼로 2.0에 한글로 명령해서 만든 그림인데요. 제가 입력한 명령은 ‘기타 치는 손흥민을 그려줘’ 라고, 입력했더니 저런 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못생긴 손흥민 선수와 이천수 선수가 얼핏 보이는 것 같네요.

일단 궁금하실 테니 칼로 2.0 홈페이지 링크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칼로 홈페이지 주소는 https://karlo.ai/ 입니다.

칼로 2.0 홈페이지로 가면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간편하게 구글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칼로 2.0 실행 화면

회원 가입을 하고 나면 위와 같은 화면으로 바뀌는데 저는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한국어로 번역한 상태에서 칼로를 사용하였습니다. 각각의 메뉴를 설명해 드리면, 먼저 맨 위에 AI 이미지 생성이 활성화 되어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즉각적인 아래에 채팅(명령)을 입력할 수 있는데, 여기에 내가 칼로에게 시키고픈 그림에 대해 한글로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도토리를 까 먹는 다람쥐를 나무와 함께 그려줘’라는 명령을 입력하였습니다.

부정적인 프롬프트는 생성되는 그림에 없어야 하는 요소를 지정해 주는 것으로 저의 경우 ‘잔인한’으로 하였는데 그럼 생성되는 그림에서 잔인한 요소는 빼고 그리게 됩니다.

왼쪽의 바를 보면 결과 이미지 개수 및 이미지 크기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아래에 단계와 안내 척도가 있습니다. 단계는 숫자를 높일수록 AI가 더 세세하고 자세하게 그리게 되고, 이에 따라 시간은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안내 척도는 AI에 부여하는 일종의 자유도를 뜻하는데 숫자가 높을 수록 자유도는 작아집니다. 즉 숫자가 높을 수록 명령을 엄격하게 지키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생성하다를 클릭해 주면 위의 화면과 같이 ‘도토리를 까 먹는 다람쥐’ 그림 4개를 그려주게 됩니다.

칼로, 아직 한계는 있으나, 점점 개선될 것으로 예상.

칼로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아직까지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사람의 경우 제대로 묘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사람의 손가락을 5개가 아닌 4개나 6개로 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특정한 문구가 들어가야 한다고 요청하는 경우 그 문구를 정확하게 그림에 넣지 못하는 부분 또한 있네요.

FC FEVER라는 문구가 들어간 축구팀 로고를 만들어 달라고 명령했는데 아래의 그림처럼 글자를 정확하게 넣지 못합니다.

칼로 2,0 결과 화면

다만 AI인 만큼 계속해서 학습과 개선을 통해 더욱 정교한 명령에 반응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블로그나 유튜브의 섬네일 등을 제작할 때 칼로의 도움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칼로를 해보지 못한 분은 Chat GPT처럼 채팅을 통한 명령으로 자신만의 그림 작품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칼로 이외에 다른 AI 그림 프로그램 또한 포스팅해 놨으니 관심 있는 분은 다른 프로그램 또한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겨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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