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받네’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특정한 감정에 대한 신조어인데요. 추측이 되시나요? 모르면 아저씨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킹받네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킹받네 뜻은 무엇일까? 킹받네의 예시?
‘킹받네’라는 말은 ‘강조나 최고를 뜻하는 킹(King)‘ 이라는 단어와 열받네가 합쳐져 ‘킹’+’열받네’ = ‘킹받네’가 된 신조어인데요. 말 그대로 ‘아주 열받네!, 매우 열받네! 개 열받네!’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앞의 ‘킹(King)’은 강조의 의미를 가진 ‘개’나 ‘갓(GOD)’, ‘매우’와 같은 의미로 쓰인 것이죠.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의 뒷담화를 하고 다니면 ‘아 그놈 참 킹받네!’ 이렇게 표현 할 수 있겠죠. ‘킹받네’와 비슷하게 유래한 말로는 ‘킹리적 갓심’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킹리적 갓심’이란 ‘합리적 의심’에서 ‘킹’과 ‘갓’을 넣은 것으로 ‘확실한 물증은 없지만 추측 이나 주변 상황들로 보아 의심을 할만 할 때 쓰이는 단어’이지만 최근에는 자기 마음대로 추측을 해 놓고 마치 그 추측이 100% 사실이거나 의심 없다고 판단 할 때 이를 비꼬거나 비판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킹받네의 유래는?
‘킹받네’라는 단어는 웹툰 작가이자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말년 님의 유튜브 채널인 ‘침착맨’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만화가의 필명은 ‘이말년’, ‘유튜버’의 필명은 ‘침착맨’입니다.
아무튼 ‘이말년’님이 유튜브에서 ‘침착맨’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다 ‘열받네’를 자주 쓰곤 했는데 여기서 정말 열받네의 뜻을 탄생시킨 ‘킹받네’를 사용하며 유명해 진 것이죠.
이상으로 ‘킹받네’의 뜻, 유래, 예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의 블로그 글을 보며 ‘킹받는 일’은 없길 바라며…
이 외에도 다른 신조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신조어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