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국내 대표 테크 유튜버 잇섭의 일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독자 266만 명을 보유한 잇섭은 최근 방송된 ‘전참시 잇섭 일상’ 편에서 자신의 테크 덕후 라이프스타일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의 가정과 사무실에 구축된 자동화 시스템부터 고가의 전자기기 컬렉션, 그리고 공익 제보 활동까지 다양한 면모가 공개되었습니다.
테크 덕후의 일상: 자동화된 집과 사무실
잇섭의 일상은 철저히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집은 스마트 기기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자동 알람과 함께 작동하는 스마트 침대였습니다. 송은이가 지적했듯이, 그는 “온전히 기계에 몸을 맡기면서 일어난다”는 전형적인 테크 덕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집 안 곳곳에는 공기청정기, 음식물 처리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이 브랜드별로 체계적으로 배치되어 있었으며, 해외 직구로 구매한 국내 미출시 노트북을 리뷰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그의 가방 속에는 무려 1700만원 상당의 전자기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직원 복지와 리더십: 테크 분야에서의 모범 사례
최신 장비 제공과 자율적 업무 환경
잇섭의 사무실은 자동화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된 공간이었습니다. 컴퓨터 버튼 하나로 조명을 제어하는 등 IoT 기기가 편리함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직원들을 위한 복지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는 직원들의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 수제 맥주 기계
- 탄산수 제조기
- 최신 PC와 모니터
- 고사양 작업 장비
특히 최근 50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사용해 직원들에게 최신 장비를 공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새로 나온 제품을 계속 업그레이드한다”는 그의 철학은 테크 업계에서의 선구자적 역할을 보여줍니다. 직원들이 “구매하냐”는 질문에 “전적으로 제가 부담한다”는 답변은 그의 리더십 방식을 잘 드러냈습니다.
야근 직원들을 위한 배려
잇섭은 야근하는 PD들을 위해 최대한 빠른 작업이 가능한 고사양 장비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콘텐츠 제작자로서 퀄리티에 대한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공익 제보자로서의 활동: 소비자 권익 보호
잇섭은 테크 리뷰어를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인터넷 속도 저하 문제를 발견한 그는 해당 업체에 3차례에 걸쳐 고충을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않자, 결국 콘텐츠로 문제를 알리며 공익 제보를 진행했습니다.
“망치고 싶지 않았다”고 밝힌 그는 소비자 입장에서 정당한 서비스를 요구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유튜버가 아닌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그는 “문제 해결을 요구한 것이 목표”라며 신뢰성 있는 리뷰어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유재석 닮은꼴 논란과 시청자 반응
방송 중 송은이가 “제 친구랑 너무 닮았다”며 유재석과 잇섭의 외모 유사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잇섭의 얼굴 구조와 유재석의 “곤충상”을 비교하면서 발생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양세형도 “정범균과 닮았다”는 말로 추가로 화제를 부추겼습니다.
시청자들은 잇섭의 일상 공개를 적극적으로 반겼습니다. 특히 구독자 266만 명이라는 수치는 그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줍니다. 이영자는 “구독자 266만 명 중 한 명이 바로 나”며 팬심을 솔직히 드러냈고, 전현무는 “제 연령대에서는 안 보는 분이 없다”는 말로 그의 영향력을 인정했습니다.
테크 구매 전략과 소비 습관
해외 직구와 선구적 소비
잇섭의 전자제품 구매 패턴은 독특한 전략을 기반으로 합니다. 매니저는 “한국에서 안 파는 걸 사고 싶어 하며, 누구보다 빠르게 사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해외 직구를 통한 선구적 소비를 반영하며, 국내 시장에 없는 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그의 역할을 보여줍니다.
연간 2억 원 이상을 전자기기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전자기기에 미쳤음”이라고 직언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구매 시 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언급도 있었으나, 이번 방송에서는 구체적인 팁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을 위한 투자
잇섭은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장비에 대해서도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업무용 PC나 모니터가 아닌, 최근 출시된 고사양 장비를 제공합니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항상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송 일정과 기대
다음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4.20)에서는 비트박서 윙과 방송인 박경림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잇섭의 경우, 테크 분야에서의 영향력 확대와 공익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참시 잇섭 일상’ 편은 단순히 테크 유튜버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기술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녹아들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잇섭처럼 테크 기기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집에 도입해보신 적이 있나요? 혹은 어떤 전자기기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