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선수가 KLPGA iM금융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박주영은 대회 첫날부터 리더보드 정상을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방신실과 함께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위에 오른 박주영의 경기력과 대회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3일 연속 리더보드 정상을 지키는 박주영
박주영 선수는 2025년 4월 12일 KLPGA 투어 iM금융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달성하며 방신실과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회 1라운드부터 시작된 선두 자리를 3일째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
박주영은 2023년 10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이후 약 2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위한 도전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우승 같은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당장 눈앞의 공 하나 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그녀의 인터뷰는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현재에 집중하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기술적 고민과 정신적 인내
박주영은 3라운드 경기 후 “샷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고생했다”며 “후반에 조금씩 잡힌 느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떨어진 점을 스스로 지적하며, 최종 라운드 전 연습장에서 집중적인 점검을 예고했습니다.
그녀의 전략은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 노련미를 발휘한 안정적인 플레이 유지
- 경기장에서의 경험 활용
- 심리적 안정성 유지
- 샷 타이밍 조정을 위한 집중 연습
방신실과의 치열한 선두 경쟁
방신실 역시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쏟아내 박주영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방신실은 1라운드에서 6타 차 뒤처져 있었으나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선 바 있습니다.
방신실의 경기 분석
방신실의 3라운드 경기는 전반과 후반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 전반: 4언더파로 상승세 유지
- 후반: 핀 위치와 집중력 문제로 2타 손실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의 퍼트 실패가 아쉬웠다”고 자평한 방신실은 최종 라운드에서 “핀 포지션과 퍼트 강도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중요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2023년 10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3승을 노리고 있으며, 지난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의 공동 10위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추격자들의 움직임
박주영과 방신실의 공동 선두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지우와 리슈잉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고지우의 코스 레코드 달성
고지우는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코스 레코드를 갱신했습니다. 이 놀라운 성적으로 그녀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와의 차이는 단 1타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외국 선수의 도전
중국의 리슈잉 선수도 11언더파 205타로 고지우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외국 선수의 KLPGA 투어 우승 도전이라는 점에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타 주요 선수들의 순위
- 김민주: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5위
- 이예원: 지난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자로, 현재 6언더파 210타로 공동 7위
이예원의 2주 연속 우승 도전은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종 라운드에서의 역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대회 주요 정보
KLPGA iM금융오픈은 여러 측면에서 선수들에게 중요한 대회입니다. 총상금과 특전, 그리고 대회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상금과 특전
- 총상금: 10억 원
-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 특전: KLPGA 투어 2년 시드권,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이러한 상금과 특전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2년 시드권은 선수들의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보장해주는 중요한 혜택입니다.
대회 현황 및 기록
- 2라운드 컷오프: 60위(144타), 총 61명 진출
- 코스레코드: 박주영(1R 7언더파 65타) → 고지우(3R 8언더파 64타)
- 개최 장소: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
고지우의 3라운드 활약으로 코스 레코드가 경신된 점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이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최종 라운드 전망
iM금융오픈의 최종 라운드는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박주영과 방신실의 공동 선두, 그리고 1타 차이로 추격 중인 고지우와 리슈잉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주영의 우승 전략
박주영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 샷 타이밍 조정을 통한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 정확도 향상
-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며 ‘당장 눈앞의 공’에 집중하는 전략 유지
-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코스 공략
-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처 능력 발휘
우승 경쟁 구도
최종 라운드의 우승 경쟁은 다음과 같은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박주영, 방신실: 공동 선두로 우승 확률 가장 높음
- 고지우: 3라운드 코스 레코드 달성으로 상승세, 역전 우승 가능성 있음
- 리슈잉: 외국 선수로서 KLPGA 투어 우승을 노림
- 김민주: 2타 차 추격 중으로 상위권 진입 가능성 있음
박주영의 KLPGA iM금융오픈 우승 여부는 최종 라운드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특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박주영의 KLPGA iM금융오픈 우승을 응원하시나요? 또는 다른 선수의 역전 우승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최종 라운드에서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함께 지켜봅시다!